“기업 진출 막고 세금 드는 사업만 하니 발전 없어”
내 지역구 영남은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저 ‘윤심을 거스르지 않고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식이다.
사회 갈등에 대처하기 위한 사회적 신뢰를 쌓으려면 공정한 제도와 문화.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인터넷의 시대에 우리는 정말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있는가? 오히려 갇힌 정보망 속에서 비슷한 의견만 반복하며 편협해지고 있지는 않은가? 아프리카의 오랜 격언이라 알려진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.
그 신뢰는 ‘같은 편만 아니라 ‘다른 편을 포함한 사회 구성원 모두와의 신뢰다.재난 자체의 강도보다 사회가 어떻게 대응했느냐가 피해 복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.이해관계가 다르고 생각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세상에 갈등은 항상 존재하는 것인데.
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의 열린 만남과 소통이 만든 힘이다.‘사회적 신뢰가 사람을 보호했다는 결과에서 다시 우리의 현실을 되새긴다.
그 핵심은 사회적 신뢰의 정도였다.
오직 김건희 집중해라尹.대통령의 메시지는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였다.
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 때는 책임이라는 건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한다는 논리로 ‘정치적 문책을 거부했다.오직 김건희 집중해라尹.
광화문 호프집에서 시민들과 만나 맥주잔을 기울이기도 했고.그러나 장삼이사라도 알 만한 이야기를 집권 정당이 큰마음 먹어야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상황 자체가 우스꽝스럽다.